지난 5월 24일 금요일 중앙노동위원회는 김천 통합관제센터 비정규직 노동자 해고에 대해 김천시가 재심 신청한 사건을 부당해고로 인정해, 또다시 통합관제센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번 통합관제센터 분회 노조의 승소는 지난 2월 26일 경북노동위원회가 내린 김천시의 불법행위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셈이다.김천시 통합관제센터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고용안정과 정규직전환을 요구하며 투쟁한 지 300일이 되었다. 김천시청 앞 천막농성은 250여 일을 넘기고 있다. 그러나 김천시는 그동안 4명의 노동자를 해고하며 경북지방노동위원